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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치과, 본원 임플란트센터 확장

입력 : 2021-11-26 02:00:00 수정 : 2021-11-25 1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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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3층→4층까지 늘려 운영
최첨단 3차원 CT 진단기도 구축

아이디치과가 아이디병원 본원 내 임플란트센터를 확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기존 2~3층에서 운영하던 아이디치과를 4층까지 늘려 운영한다. 4층은 임플란트센터로만 운영되며 규모는 410.43㎡이다.

병원 측은 “임플란트 수요가 늘면서 개인 맞춤형 수술을 통해 전문성과 의료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아이디치과는 1만개 이상의 임플란트 식립 숙련도를 보유한 전문 의료진을 임플란트 센터에 배치해 전문성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센터에는 보철과 전문의를 배치했다. 치과보철과는 상실되거나 손상된 치아와 조직을 인공 재료(대체물)로 치료해 상실된 저작기능 및 심미성을 회복하는 임상 분야다. 보철 술식과 기법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구강외과학회 정회원 문휘서 원장(보철과 전문의)도 추가로 영입했다. 치과에는 치주과와 교정과 전문의 등도 상주하고 있어 개인 맞춤 임플란트 치료에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치과 임플란트센터는 최첨단 장비 사용과 개인 맞춤형 진료를 기본 원칙으로 한다. 이와 관련 치료 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오스템임플란트 사의 정품 BA등급(최고수준등급)만 사용한다. BA등급 임플란트는 칼슘과 인의 나노단위 코팅으로 생체친화적이며 우수한 골유착과 뛰어난 회복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체 기공소를 통한 1대1 맞춤 지지대 제공 등 최적화 프로세스도 세부적으로 메뉴얼화 했다. 기성품 사용 시 잇몸과 보철물 사이 공간이 발생해 이물질 침투를 유발, 잇몸 염증이 발생할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병원 관계자는 “센터는 상주 기공사와 자체 기공소를 통해 개인의 잇몸, 잇몸뼈, 치아 상태 확인 및 저작습관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지주대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보철물 깨짐이나 부작용 위험 가능성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치료 시 통증을 낮추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3차원 CT 진단과 디지털 수술 계획을 수립해 오차 없이 작은 구멍만 내어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상대적으로 회복이 덜한 장년층의 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65~69세의 12.4%인 35만명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삶의 만족도에서 치아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와 관련 검증된 장비와 첨단 시설·숙련도 높은 의료진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임플란트센터를 구축했으며 향후에도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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