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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옹성우·박호산, 커피향 보다 진한 사제 케미 [TV핫스팟]

입력 : 2021-11-22 09:35:31 수정 : 2021-11-22 09: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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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 박호산이 서로의 고민을 털어 놓는 진솔한 대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 진한 감동을 남겼다.

 

지난 21일 오후 5시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9화에서는 커피에 대한 철학과 고민을 털어놓는 강고비(옹성우)와 박석(박호산)의 진솔한 대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또한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감동을 전하는 베테랑 배우 김미경이 ‘2대 커피’ 단골손님인 안미나(김예은)의 엄마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고민을 꺼내 놓은 강고비와 박석 두 사람의 진지한 대화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두 사람이 고민한 것은 바로 스페셜티 커피. 둘은 스페셜티 커피를 찾는 손님들이 ‘2대 커피’에 연이어 찾아오자, 이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기 시작한 터. 박석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너무 유행으로 접근하려는 동종업계 사람들에 아쉽다”며 박석다운 고집과 신중함이 담긴 소신을 밝히고, 강고비 역시 강고비다운 진지함과 성실함으로 어느새 스스로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두 사람의 고민은 영업을 끝낸 늦은 밤까지 계속됐다. 깊은 밤, ‘2대 커피’ 앞에 나란히 앉아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연출한 것. 특히 박석이 강고비에 평범한 원두라 속이고 스페셜티 커피를 맛보게 하면서 스페셜티에 대한 고민을 먼저 꺼내놓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또 한 단계 발전했음이 드러났다. 강고비는 “사장님을 안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아직도 사장님을 잘 모르겠다”면서도 “호기심 많은 꼰대”라며 우스갯소리로 박석을 놀리며 더 이상 어렵기만한 스승이 아니라 어느덧 믿고 의지하며 고민을 나누는 인생의 동반자로 박석을 대해 시청자들에까지 기분 좋아지는 힐링을 선사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 9화에서는 진솔한 연기를 선보이는 ‘믿보’ 배우 김미경이 ‘2대 커피’를 지키는 단골 손님 안미나(김예은)의 엄마로 등장, 암에 걸린 것을 숨긴 채 딸을 보살피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엄마가 자신을 돌보는 것이 귀찮고 어색한 안미나는 시종일관 짜증을 부리며 엄마를 대했지만 알고 보니 엄마가 위독한 병에 걸렸던 것.. 김미경은 자신의 커피 취향도 잘 모른채 ‘2대 커피’를 찾아 딸의 취향대로 커피를 마시고, 꽃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미경은 엄마의 병을 눈치 챈 딸 역할 김예은과 함께 부둥켜안고 모든 것을 쏟아부은 눈물 연기로 진한 감동을 남겼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원두 선별, 로스팅, 추출까지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함께 커피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까지 원작의 따뜻한 힐링 감성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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