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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전 남편, 이혼만 다섯 번…결혼반지도 재활용” (같이 삽시다)

입력 : 2021-11-18 09:26:35 수정 : 2021-11-18 09: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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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결혼반지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평창 이웃 부부와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제 부부를 만난 자매들은 잊고 있던 혼수의 추억을 떠올렸다. 박원숙은 “나는 혼수 얘기 나올 때 걸리는 게 있다. 아들 결혼 당시 며느리에게 ‘혼수 하지 말아라. 부담되면 브로치나 하나 해라’고 했다. 그러다가 동생들한테 혼났다”고 말했다.

 

특히 김청은 “나는 혼수 이야기하면 열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청은 “보통 결혼하면 ‘반지 좀 보여달라’고 하지 않나. 근데 내 반지에는 사연이 많다”며 “내 반지가 다섯 명의 여자를 건너간 결혼반지였다. 다섯 번 결혼한 놈이 여자들에게 그 반지를 줬다가 다시 받았다가 다섯 번을 한 거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사이즈가 다 맞았나 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청은 1998년 중견사업가 배 모 씨와 결혼했으나 3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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