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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오정세, 훈남 포스…왕년의 뮤지션 제이킹 변신

입력 : 2021-11-15 09:51:50 수정 : 2021-11-15 09: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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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오정세가 여심을 사로잡는 훈남 뮤지션 제이킹으로 변모한, ‘플래시백 첫 포스’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1일(토) 밤 9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극본 박지숙/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쓰레기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스스로를 중상류층이라 칭하는 강남 4구 로얄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들어선 세 사람의 위기일발 생존기를 통해 진한 공감대와 묵직한 위로,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인다.

 

오정세는 ‘엉클’에서 배신과 사기로 벼랑 끝에 선 루저 백수 뮤지션 왕준혁 역을 맡았다. 왕준혁은 이혼 후 난데없이 나타난 누나 왕준희(전혜진)의 하나뿐인 아들인 조카 민지후(이경훈)를 책임지게 되면서 뜻밖의 ‘육아 엉클’로 거듭나는 터. 왕준혁은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최악의 상황에서도, 매사 당당함을 잃지 않는 태도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오정세가 과거 ‘제이킹’으로 활동하던 시절, 뮤지션 아우라를 풍기는 첫 포스가 포착됐다. 극 중 제이킹이 작은 바 무대에 올라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 가벼운 차림에 수수한 꾸밈새지만 기타를 잡은 자연스러운 포즈, 진지한 표정 등에서 범접할 수 없는 ‘본투비 뮤지션’ 무드가 드러난다. 지상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꽃길만 밟을 것 같던 제이킹이 어쩌다 모든 걸 잃은 루저 백수가 된 것일지, 왕준혁이 가진 남모를 사연에 호기심이 생기고 있다.

 

무엇보다 오정세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해 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리며 백상예술대상 조연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오정세는 드라마 첫 주연작으로 택한 ‘엉클’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표현력을 드러내며, 또 한 번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오정세는 특유의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고 첫 촬영 현장에 들어선 후 단단한 연기 내공의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는 ‘왕준혁 그 자체’로 현장을 유려하게 리드했다. 오정세는 “좋은 대본을 받아 캐릭터를 만들고, 촬영에 임하는 과정은 언제나 설렌다”며 “모든 분들이 지치고 또 힘이 드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촬영하는 나 역시 힘이 난다.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희망찬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오정세는 항상 준비된 자세와 넘치는 열정으로 제작진에게 무한한 신뢰를 안기는 배우다”고 극찬하며 “오정세가 첫 주연작 ‘엉클’에 열과 성을 쏟아 완성한 왕준혁의 모습은 어떨지, 시청자를 단박에 매료시킬 오정세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돼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끈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나인룸’, ‘순정에 반하다’로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지영수 감독과 ‘내 생애 봄날’, ‘히어로’ 등을 집필한 탄탄한 필력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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