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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정화, ‘두 번째 남편’으로 반전 매력…악역 변신 성공적

입력 : 2021-11-09 11:22:53 수정 : 2021-11-09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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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SBS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 따뜻한 현모양처 한정원 역으로 얼굴을 알린 김정화는 ‘두 번째 남편’에서 극중 윤재경에게 사주를 받아 주해란의 친딸 봉빛나 행세를 하는 최은결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 58화에서는 최은결(김정화 분)이 주해란 (지수원 분)의 가짜 딸이 되어 함께 회사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최은결은 화장실에서 봉선화(엄현경 분)와 작은 시비가 붙었다. 최은결은 봉선화에게 물을 튀겼지만 사과하지 않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갑질을 하였다.

 

때마침 등장한 주해란에게 최은결은 “엄마. 이런 여자 상대하지 말고 관두세요. 이렇게 좋은 회사에 저런 여자가. 제 옷에 물을 다 튀겨놓고선 되려 저한테 몰아붙이잖아요”라고 피해자 행세를 하며 여지없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소 시청자들이 작품에 몰입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하는 배우 김정화. 그는 다양한 배역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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