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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도 킹’ NCT 127, 사라진 재현…시한폭탄에 묶인 채 발견

입력 : 2021-11-06 14:57:19 수정 : 2021-11-06 14: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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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트립 NCT 127 : ESCAPE FROM MAGIC ISLAND’ 섬에 고립된 NCT 127 멤버들 중 홀연히 사라진 멤버는 바로 재현이었다. 재현은 시한폭탄에 묶인 채 십이지신 상 사이에서 발견돼 큰 충격을 안겨줬다. 누군가 남긴 편지 속 ‘삼색빛깔’이라는 단서를 가지고 재현을 구하기 위해 나선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지난 5일에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 (Analog Trip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 제작 SM C&C STUDIO 연출 조현정)에서는 갑자기 사라져버린 재현을 찾아 나선 NCT 127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가 사라진 섬 ‘소무의도’에 고립된 NCT 127멤버들에게 어두운 밤이 찾아왔다. 묵을 수 있는 숙소를 찾은 이들은 그곳에 누군가 놓아둔 가방을 발견했다. 멤버들의 이름이 각각 쓰여 있는 가방 속에는 나침반부터 플래시, 텀블러, 요리 도구, 공구 세트, 다이어리까지 각종 아이템이 들어 있었다. 

 

이때 도영은 자물쇠로 잠긴 냉장고를 발견했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는 자물쇠를 풀어야 했던 것. 해찬은 수상한 숫자가 써진 양념통을 발견,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양념통은 총 8개, 자신들과 관련이 있는 숫자일 것으로 생각한 NCT 127 멤버들은 머리를 모았다. 이때 태용은 “공구가 왜 있겠어?”라며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고, 태용과 나머지 멤버들 사이의 깜짝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숫자 미궁에 빠진 NCT 127 멤버들은 양념통을 처음 발견한 배열로 두고 다시 생각했다. 이때 도영이 “이거 다 그거네”라며 숫자 속에 숨겨진 +, -의 법칙을 찾아냈다.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도영은 “제가 이곳의 브레인이죠”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 속에는 식사 재료와 함께 의문의 편지가 놓여있었다. 오래된 편지지 속에는 ‘우리는 보물의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았다’는 문구와 함께 ‘부처깨미’, ‘삼색빛깔의 비밀’, ‘저주’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고, 곳곳에는 단어를 알아볼 수 없이 훼손된 흔적들이 있었다.

 

NCT 127 멤버들은 편지 속 단어들이 마을 회관에서 발견한 지도 속 지명이라는 사실과 편지 또한 일기장에서 찢어진 페이지임을 알아냈다. 지도와 일기장을 모두 챙긴 해찬이 자리를 마무리하고 일어나려 하자 나머지 멤버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 마크는 “서로를 의심하지 말자”고 했고, 태일은 일기장 첫 장 속 ‘우리의 이기심만 어니었다면 다섯 개의 보물을 찾아 함께 섬을 탈출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말을 기억하자며 팀워크를 다졌다.

 

보물을 찾기 위해 NCT 127멤버들은 가방 속 아이템에 맞춰 역할분담을 하며 전략을 세웠다. 쟈니, 유타, 정우는 기록 담당, 나침반을 가진 태일과 망원경을 보유한 도영, 공구를 가진 해찬은 수색조를 도맡게 됐다. 재현과 마크는 각각 피지컬과 멘탈을 책임지는 서포터로, 요리 도구를 가진 태용은 요리 담당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이튿날 아침, 거실에 모인 NCT 127 멤버들은 어딘가 허전함을 느꼈고, 재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재현이 잠들었던 이불 밑에는 ‘네가 정신을 차릴 때쯤 난 없지 I’m done’이라는 메시지가 남겨 있었다. NCT 127 멤버들은 지도를 펼쳐서 재현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편지에 적혀 있던 ‘부처깨미’로 향했다.

 

‘부처깨미’에 다다른 멤버들은 충격적인 광경과 마주했다. 사라졌던 재현이 시한폭탄과 함께 의자에 묶여 있던 것. 재현의 주변에는 십이지신 동상이 그를 감시하는 듯 놓여 있었다. 놀란 NCT 127 멤버들이 다가가자 거대한 폭발 소리와 함께 시한폭탄의 1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십이지신 동상 중에 소를 형상화한 동상만 없다는 사실과 재현이 소띠라는 단서가 연결되며 NCT 127멤버들은 소 동상 찾기에 나섰다. ‘부처깨미’ 주변을 수색해 찾은 소 동상의 바닥에는 노란색, 초록색의 색이 칠해져 있었고, 편지 속 ‘삼색빛깔’의 단서와의 연결고리까지 찾아냈다.

 

시한폭탄의 시간이 1분여만이 남겨진 가운데 마지막 파란색의 소 동상까지 찾아와 연결선을 자르기 시작한 NCT 127 멤버들. 태용이 마지막 파란색 연결선까지 모두 자르는 엔딩에서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과연 NCT 127 멤버들은 재현을 무사히 구하고 보물을 찾는 여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 또 이들 앞에 어떠 예측 불가한 사건들이 벌어질지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아날로그 트립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는 NCT 127 공식 계정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신규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무료 공개되며,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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