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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측, 전 연인 관련 보도에 “드릴 말씀 없다”

입력 : 2021-10-26 13:34:32 수정 : 2021-10-26 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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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측이 전 연인 A씨 관련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전 연인 A씨 관련 보도에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와 그의 전 연인 A씨와 관련, 최근 불거진 논란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A씨와 만나 지난해 3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 이후 김선호는 A씨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됐으나 연인 관계를 이어갔고, A씨의 잦은 거짓말로 두 사람은 그해 7월 이별했다가 다시 교제했다.

 

디스패치는 A씨가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 김선호가 축복할 일이라며 울지 말라고 달래줬으며, 낙태 수술을 할 동안에는 미역국 재료를 사러 다녔고, 김선호가 자신의 부모에게 A씨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김선호가 수술비와 병원비 200만원만 보내줬으며 돈에 대한 집착이 크다고 주장했지만, 오히려 A씨의 사치가 심해 김선호를 힘들게 했고, 700만 원짜리 명품가방을 개인 카드로 끊고 김선호에게 입금을 받은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K 배우’와 교제했다며 낙태를 종용했고, 그 후 태도가 돌변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K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이에 김선호는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 직접 사과하고 싶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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