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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가부 은채 “팀명 첫 인상? 한 가족된 느낌”

입력 : 2021-10-22 17:36:00 수정 : 2021-10-22 1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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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버가부가 팀명 ‘버가부’의 의미를 소개했다. 

 

22일 오후 신인그룹 버가부(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의 온라인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버가부는 데뷔곡 ‘버가부(bugAboo)’와 수록곡 ‘올 나잇 플레이(All Night Play)’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버가부(bugAboo)’는 사전적 의미로 까꿍, 왁 하고 놀래키는 상상 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라는 뜻으로, ‘세상을 놀래키는 존재가 되고 마음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를 함께 극복하고 꿈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 초연은 “팀명 버가부는 ‘상상 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라는 사전적인 뜻과 두렵고 놀라운 존재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자는 의미가 있다. 많은 분들에게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독특한 팀명에 은채는 “처음 팀명을 들었을 때 ‘깜짝 놀라게 한다’는 느낌이 귀여웠다”면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연습생’이라고 불렸는데, ‘버가부’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생각하니 멤버들과 한 가족이 된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버가부에는 ‘꿈을 이루자’는 의미가 있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버가부’는 무엇인지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만 출신 레이니는 “나의 버가부는 언어 장벽이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어를 정말 못했다”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더 잘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공부해서 라디오 DJ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초연은 “나의 버가부는 열정이다. ‘프로듀스 48’에 출연했을 당시, 열정이 과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트라우마가 됐다. 그래도 그 열정 덕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열정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팀명과 동명의 데뷔곡 ‘버가부’는 새로운 세계로 떠난 버가부 멤버들의 모험기를 담은 곡. 버가부의 세계관을 담은 가사와 걸크러시 가득한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인다. 무대 위 멤버들은 펑키한 악동과 걸크러시 여전사로 변신한다. 

 

버가부는 아이유, 오마이걸, NCT127 등의 히트곡을 쓴 라이언 전이 첫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으로 데뷔앨범 ‘버가부(bugAboo)’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음원 발매에 앞서 오늘(22일) 오후 6시 데뷔 쇼케이스 ‘PRICK or bugAboo’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SBS MTV를 비롯해 MTV Asia,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생중계 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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