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의 사촌 형이 조세호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127회에는 조세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조세호의 사촌 형 조현권 신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 ‘유 퀴즈’ 대구 편에도 출연한 바 있는 조현권 신부는 “저는 20년 동안 세호가 스캔들 없이 이렇게 잘 지내왔고 지금도 유재석 씨 옆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 우리 집안 제일 영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현권 신부는 최근 조세호에게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세호가) 눈이 높아서 보통 마음에 안 들어 했는데 1년여 전에 한 사람을 마음에 들어 했다. 그런데 그쪽에서 ‘NO’를 했다. 어머님은 좋아했는데 여성분과 아버지가 조세호를 찾아보곤 사치를 많이 하고 그래서”라고 전했다.
그러나 “어제 그분의 어머니가 세호가 왜 옷을 잘 입고 다니는지 이유를 알게 됐다. ‘다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살도 빼니까 인물도 좋아졌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