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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스우파’ 연예인 섭외, 서바이벌이니까…모니카 말도 일리 있어”

입력 : 2021-10-19 14:56:11 수정 : 2021-10-19 14: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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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스우파’에서 연예인 섭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윤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배윤정은 ‘스우파‘의 메가크루 미션 영상을 리뷰했다. 배윤정은 프라우드먼의 무대를 보며 “모니카가 굉장히 매력 있다. 립제이도 매력적이다”라며 “확실히 가사가 귀에 들어오고 포인트를 잘 보이게끔 안무를 잘 짠 것 같고, 구성도 깔끔하고 군무도 깔끔하게 잘 맞는다. 한편의 공연을 보는 느낌”이라며 칭찬했다.

 

이어 훅의 무대가 이어졌고, 훅은 소녀시대 수영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배윤정은 “아이키를 보면 정말 재밌다. 여러 가지 색깔을 보여준다. 아이키는 정말 아이디어하고 센스는 탑인 것 같다”며 극찬했다.

 

제작진은 배윤정에게 연예인 섭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앞서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댄서 서바이벌에 연예인이 출연하는 것이 댄서 경연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며 반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배윤정은 “객관적으로 보면 이건 서바이벌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도 아이디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그런데 모니카가 얘기하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셀럽을 써서 독이 될 수도 있고, 득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원트의 채연은 최유정, 이영지, 이브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배윤정은 “유정이가 춤을 진짜 잘 추는데 춤 잘 추는 아이돌 친구들 사이에서 언급이 안 되는 게 아쉽다. 장르별 춤도 잘 추고 강약 조절도 잘한다”며 “이영지는 래퍼 아닌가. 보통 끼가 많은 친구가 아닌가 보다. 댄스 동아리치고 정말 잘한다. 이달의 소녀 이브도 잘하고, 요즘 정말 다들 잘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배윤정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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