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키스신만 10번’ 지현우 “연기 아닌 사심? 떨리긴 하다” (문제아들)

입력 : 2021-10-13 09:26:44 수정 : 2021-10-13 09:26: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지현우가 키스신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호흡을 맞춘 지현우와 이세희가 출연한 가운데 지현우가 키스신을 언급해 이목이 쏠렸다.

 

이날 MC들은 로코장인 지현우에서 키스신 비화를 물었다. 지현우는 3년간 키스신만 10번을 찍었다며 배우 최강희와 함께했던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속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계단에서 했던 키스신이 기억에 남는다”며 “영화감독이라 세심하고 사실적인 것을 원했고 공들여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키스신 노하우를 묻는 말에 지현우는 “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주말드라마는 불편하지 않게 수위 조절한다”며 “미니시리즈는 실제 연인들이 하는 것처럼 하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해외처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한번 아닌 여러 각도에서 키스신 촬영하지 않냐”라며 “연기 아닌 사심이 들어갈 때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지현우는 “그 연기하는 순간 감정이 몰입돼 떨리긴 한다”라며 “많은 사람이 다 바라보고 있어 민감하고 조심스러워진다”고 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