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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종이 인형’은 연기였나…“족저근막염 걸려도 헬스” (운동천재 안재현)

입력 : 2021-09-28 15:59:05 수정 : 2021-09-28 15: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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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완벽한 피지컬과 함께 반전 운동 실력을 선보인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충격, 종이 인형의 실체...그놈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의 ‘운동천재 안재현’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로그램 촬영을 앞둔 나영석 PD는 안재현의 운동 실력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놈이 알고 싶다’ 코너를 통해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종이 인형’, ‘보행용 다리’ 등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안재현에 대해 나영석은 “피지컬이 좋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안재현은 키 186cm에 몸무게가 77kg, 체지방 11%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완벽한 피지컬로 과연 운동을 못 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다. 제작진은 안재현의 측근과 접선을 시도했다. 이어 안재현의 PT 선생님인 케빈은 전화통화에서 “운동한 지 거의 3년 됐다. 일주일에 3~4일은 하는 것 같다”며 족저근막염에 걸려도 헬스장에는 빠짐없이 출몰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케빈은 “그냥 성실하고 꾸준할 뿐”이라며 “3대 운동 측정은 할 수가 없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헬스 경력 3년에도 할 수 없는 게 많은 안재현은 “옆에서 아무리 무거운 걸 쳐도 무조건 빈 바(bar)로 한다”며 자신만의 소신을 전해 폭소케 했다.

 

알면 알수록 혼란스러운 안재현의 운동 실력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운동천재 안재현’은 오는 10월 1일(금)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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