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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바이벌’ 서동주 “엄친딸 NO, 로펌 인턴십 낙방만 59번…재혼 생각 있어”

입력 : 2021-09-24 10:28:06 수정 : 2021-09-24 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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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는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동주는 자신을 ‘생존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딱 봐도 제가 천재로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허당이기도 하고 건망증도 있다. 낙방하는 경우도 많다”며 미국 로펌 인턴십에 59번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서동주는 “20대에 갔다가 30대에 왔다” 이혼 경험을 털어놓기도.

 

또 서동주는 직장 상사에게 추태를 받는 사연에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어떤 상사가 저한테 좋아한다는 식으로 꽃다발을 집으로 보냈다. 주소도 알려준 적이 없는데 너무 놀랐다. 제가 화를 내서 관계가 끊어졌다.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한테 왜 그랬냐고 그랬더니 ‘걔가 나한테 웃어주는 거 보지 않았냐. 나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하더라”며 분노했다.

 

이어 서동주는 ‘냉동 난자’와 관련된 질문에 “다른 방송에 나갔을 때 출연진들이 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었다. 저는 결혼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다. 너무 먼 미래라 ‘냉동 난자라도 해야겠네요’ 이런 식으로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그는 “저는 항상 오픈 마인드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하고 싶다. 좋은 사람이 없는데 억지로 하고 싶진 않다. 이미 해봤으니까 거기에 대한 판타지가 있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썰바이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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