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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레전드를 넘은 전설

입력 : 2021-09-18 12:08:00 수정 : 2021-09-19 13: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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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A매치 최다골이 새로 쓰였다. ‘레전드’ 차범근을 ‘전설’ 지소연이 뛰어 넘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한 지소연은 플레이메이커로 맹활약했고 전반 35분 한국의 다섯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원터치 패스를 통해 몽골 수비진을 무너트리며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질주했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을 성공시킨 뒤 활짝 웃었다. 이 골로 지소연은 A매치 통산 59골을 기록하며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는 58골로 축구 레전드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다. 타이기록은 지난해 2월 제주도에서 열렸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베트남전에서 세운 바 있다.

 

2006년 10월 A매치에 데뷔한 지소연은 59골로 신기록을 세우기까지 126경기에 출전했다. 지소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골로 첫 번째 골과 59번째 골을 꼽았다. 지소연의 A매치 데뷔골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대만전에서 기록한 골이다. 당시 두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아시안컵을 향한 가벼운 첫발을 내디딘 것은 물론 한국 축구 역사가 새로 쓰이는 등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은 여자축구대표팀이었다.

 

 

지소연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골이 많이 났고 경기력이 좋아서 기쁘다. (골을) 살짝 노리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 기회가 왔을 때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소연은 “월드컵에서 넣은 골(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코스타리카전 페널티킥 골)도 있지만 아무래도 첫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신기록을 세우게 된 오늘의 골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벨호는 23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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