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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김정환 “김준호의 조언, 너무 카메라 의식한다고 생각” (대한외국인)

입력 : 2021-09-15 23:04:15 수정 : 2021-09-15 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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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이 김준호와의 결승전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김준호, 김지연, 윤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선수들에게 “선후배 간에 허물없이 지내는 것 같다. 올림픽 때도 김준호 선수가 김정환 선수한테 집중하라고 말하더라”며 “그때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정환이 형이 나이가 있다 보니까 빨리 지친다. 조금만 버티라는 마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용만은 김정환에게 “경기 중에 저 말이 들렸냐”고 물었고, 김정환은 “들렸다. 근데 그 말을 듣고 준호가 너무 ‘카메라를 의식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며 “한국에서 연습할 때는 그런 얘기 없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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