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아직도 숙소생활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장훈은 “유리 씨가 지금 두 집 살림한다는 게 무슨 이야기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유리는 “본의 아니게 본가가 있고 본가 근처에 숙소가 있다”라며 “멤버하고 숙소생활을 아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리는 “다 독립도 하고 효연이랑 저랑 둘만 한다. 효연이는 (집이) 인천에 있다. 저도 숙소생활 안 하고 다 뿔뿔이 흩어진 타이밍에 본가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유리는 숙소생활을 유지 중인 이유에 대해 “활동하고 새벽에 들어오고 그러면 생활 패턴이 가족하고 안 맞는 거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 새벽에 들어오면 강아지들이 반갑다고 짖으니까 엄마, 아빠가 다 깨는 거다. 과일이라도 챙겨주려고 하면 죄송하기도 하고”라고 털어놨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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