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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주막’ 카이X김희선, 영혼의 듀오 결성…“너랑 하니까 된다”

입력 : 2021-08-17 11:13:40 수정 : 2021-08-17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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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과 가수 카이가 영혼의 듀오로 변신해 신혼부부들을 만족시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에서는 카이와 김희선이 남매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날 문세윤과 카이는 신선한 밥상을 위해 직접 물에 뛰어들어 해산물을 잡으려 했고, 현지 제출 식재료인 성게를 구하기 위해 입수까지 도전했다.

 

그 결과 카이는 성게를 잡는 데 성공, 직접 세척하고 손질한 성게를 맛본 카이는 “춤을 여덟 살 때 시작했다. 그때가 생각난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김희선과 카이는 민물 새우 튀김에 땅콩버터 진미채, 망고 아이스크림까지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카이는 손님들의 반응에 “누나 우리 ‘우와’ 소리 들었다”고 말했고, 안주를 완판한 김희선도 “너랑 하니까 뭐가 된다”며 카이와 함께 방방 뛰며 기뻐했다.

 

카이는 김희선에게 “오늘 안 되는 게 없어. 누나 영혼의 듀오야 우리는”이라며 즉석에서 “카희”라는 듀오 이름을 작명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우도주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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