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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중초·군위초, 대통령기 테니스대회 남여 단체전 우승

입력 : 2021-08-14 17:11:34 수정 : 2021-08-14 1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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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중초와 군위초가 제47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남여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신중초는 14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초등부 남녀 단체전 결승에서 목행초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단 1복으로 출전한 이번 단체전에서 선수 1명 부족으로 0-1에서 출발한 신중초는 1단식에 나선 신중초의 김태우는 목행초의 김민준을 6-1 7-5로, 2단식의 문지현(신중초)은 김지한(목행초)을 6-4 6-0으로 이겨 단식 2개를 승리로 이끌며 중간전적 2-1을 만들었다. 3단식의 류준(신중초)이 신재준(목행초)에게 0-6 0-6으로 패했으나 6학년 문지현/김태우가 6-3 6-3으로 이겨 종합전적 3-2로 승리를 확정했다.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신중초(감독 서세나, 코치 박노준)는 6학년 문지현,김태우, 5학년 문승현 4학년 류준이 출전했고 목행초(감독 어경준, 코치 안세환)는 6학년 김민준, 5학년 신재준, 4학년 김지한,이승아,신재하, 3학년 최민건이 출전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초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군위초가 동춘천초를 종합전적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군위초(감독 양병훈, 코치 이창복)는 6학년 추예성, 4학년 이예린, 2학년 황소현 3명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초등연맹 여자 12세부와 10부에서 1위을 지키고 있는 추예성과 이예린은 2학년 황소현과 함께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라왔다. 단식을 마친 상황에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마지막 승부를 겨루는 복식은 실내코트에서 11시 30분에 시작됐다. 2-2에서 군위초는 추예성과 이예린이 출전했고 동춘천초는 최소은과 심시연이 팀의 자존심을 걸고 나왔다. 결과는 6-2 6-4로 군위초가 승리하며 우승 깃발을 가져갔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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