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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나영 “양희은, 엄마 같은 존재…많이 의지한다”

입력 : 2021-07-31 10:13:54 수정 : 2021-07-31 1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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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양희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이 양희은을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은 양희은에 대해 “제가 의지하는 분이다. 제가 정말 힘들 때도 큰 힘이 되어주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뭔가 선생님이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따뜻하시고 엄청 많이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2년 한 방송에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김나영은 “당시 선생님이 저를 되게 예뻐해 주셨다. 몇 년 전에는 어린이날 작은 선물과 카드를 주셨는데 카드에 ‘네 안에 있는 상처받은 어린이를 위해 준비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걸 읽고 위로받았다”고 털어놨다.

 

양희은 역시 김나영을 딸처럼 생각한다며 “특히나 이 연예계에서 어른 없이 혼자 버티고 살아남는다는 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거다”라며 “난 아이가 없으니까 나영이한테 어른이 필요하면 내가 그 노릇을 해주겠다고 했다. 그냥 마음이 간다.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며 김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내가 키운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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