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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Tokyo] 황선우, 자유형 50m 예선 탈락…첫 올림픽 마쳐

입력 : 2021-07-30 20:24:32 수정 : 2021-07-30 21: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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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남자 수영의 새로운 스타 황선우(18·서울체고)가 생애 첫 올림픽을 마쳤다.

 

 황선우는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 6조에서 22초74를 기록했다. 조 7위, 전체 73명 가운데 39위에 올랐다.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주 종목은 아니나 경험을 쌓았다.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응속도는 0.57초로 가장 빨랐다. 최종 기록은 개인 최고치에 미치지 못했다. 황선우는 지난 5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2초39를 선보였다.

 

 앞서 자유형 200m와 100m서 이름을 떨쳤다. 200m 예선서 1분44초62로 한국 신기록 및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작성하며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서는 1분45초53으로 전체 6위에 오르며 결승으로 나아갔다. 결승서는 1분45초26으로 7위에 자리했다.

 

 100m 예선서는 47초97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전체 6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서는 더 빛났다. 47초56으로 한국 기록은 물론 아시아 기록(종전 47초65)까지 경신했다.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하며 1956년 멜버른 대회 다니 아쓰시(일본) 이후 65년 만에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무대를 밟은 아시아 선수가 됐다. 결승서는 47초82, 5위로 마쳤다. 5위는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스즈키 히로시(일본) 이후 69년 만에 나온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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