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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필수템 샌들·슬리퍼, 족저근막염 유발한다?

입력 : 2021-07-29 03:04:00 수정 : 2021-07-28 2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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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도를 훌쩍 넘기는 낮 기온에 사람들의 신발과 옷차림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특히 샌들과 슬리퍼 차림을 쉽게 볼 수 있다. 기온이 높아지고 습한 날씨에 발에 땀을 많이 유발하는 구두나 운동화보다 쾌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샌들과 슬리퍼는 발건강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걸을수록 발에 피로감을 유발하고, 가볍고 시원하게 만들어진 만큼 밑창이 얇고 발목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 무게중심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  

 

이광남 구로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원장은 “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신발 밑창이 완화하지 못하고 그대로 발바닥에 계속 전달하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발꿈치 뼈인 중골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이어지는 섬유띠인 족저근막은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아치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계속해서 미세하게 손상과 충격이 가해지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에도 변성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족저근막염에 노출된 경우,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을 겪을 수 있다. 또 발뒤꿈치 안쪽이나 바깥쪽을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움직일 때에는 통증으로 아프다가, 가만히 쉬면 통증이 사라진다. 

 

이같은 특징에 족저근만염을 알아채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 원장은 “족저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 변성은 염증을 유발한다”며 “치료를 받지 않고 계속 질환이 심해지게 되면 족저근막 파열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병변 부위에 충격파를 전달, 혈관이 재형성되도록 돕는다.  

 

이때 조직이 스스로 재생하도록 유도해 재발 위험도 낮춰준다. 여러 번 반복 치료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광남 원장은 “평소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발바닥 밑에 골프공 등을 굴리며 스트레칭을 챙기고, 오래 걷게 될 상황에는 쿠션감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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