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가수 장민호가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다.
22일 한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장민호가 7월 중 음원을 공개할 예정으로 보인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21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이 연기 됐다”며 “철저한 자가격리 후 신곡 활동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장민호를 비롯한 ‘미스터트롯’의 흥행 주역 임영웅,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은 ‘TOP6’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TV조선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는 물론 전국 콘서트를 통해 함께 활동 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음원을 발매, ‘따로 또 같이’ 행보를 걷고 있다.
올해 2월 영탁이 ‘이불’을 공개했으며, 3월 임영웅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표했다. 4월에는 김희재가 ‘따라따라와’를 발매 했으며, 5월 5일 어린이날 정동원이 ‘내 마음속 최고’로 트로트 팬들과 만났다.
장민호가 7월 중 음원을 발매하면 TOP6의 다섯 번째 주자로 활동하게 된다. 자연히 마지막 주자는 이찬원이다.
장민호로서는 작년 디지털 싱글 ‘읽씹 안읽씹’을 발매한 후 13개월 만의 신곡 발표다. 당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영탁과 함께 한 음악 작업 장면이 전파를 탄 뒤 팬들의 요청으로 ‘읽씹 안읽씹’을 깜짝 발매한 바 있다.
스타성과 음악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장민호가 이번 신곡으로 어떤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길지 주목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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