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신성우 깜짝 ‘펜트하우스3’ 등장…이 정도 존재감이라니

입력 : 2021-07-17 09:11:57 수정 : 2021-07-17 09:11:5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신성우가 ‘펜트하우스 3’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 신성우는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의 지휘자 ‘클라크 리’ 역을 맡아 활약했다.

 

7화에서 신성우는 웨이브 진 긴 머리와 빨간색 재킷으로 세계적인 지휘자다운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다.

풍부한 감수성과 섬세한 감각을 지닌 클라크 리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청아아트센터에 방문한 만큼 천서진(김소연 분)과 기자회견을 능숙하게 진행하는가 하면 무대 뒤에서 들려오는 배로나(김현수 분)의 노래를 듣고 오디션 기회를 주는 등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위엄 있는 표정과 부드러움에 카리스마를 더한 연기는 박진감 넘치는 극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

 

그 가운데 클라크 리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만났고 배로나의 실력을 칭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배로나를 부탁하고 싶어 만나자고 한 것임을 밝히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다음 회차 속 클라크 리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신성우는 클라크 리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내공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김소연, 김현수, 이지아 등 상대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뮤지컬,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신성우의 연기 내공이 다시 한번 빛났다는 평이다.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신성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신성우가 특별출연하는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