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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한화전서 4타자 연속 홈런…KBO리그 역대 3번째

입력 : 2021-06-19 19:41:51 수정 : 2021-06-19 2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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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프로야구 SSG가 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을 작성했다.

 

 SSG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홈런공장의 진면모를 발휘했다.

 

 대기록 작성은 6회말이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한화 선발 김민우의 3구째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신고했다. 이후 타격 기회를 잡은 한유섬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고, 외국인 선수 제이미 로맥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한화가 투수를 신정락으로 교체했으나 홈런공장은 여전했다. 정의윤이 신정락의 초구를 공략해 다시 솔로 아치를 그렸다. 

 

 KBO리그 4타자 연속 홈런은 역대 3번째다. 지난 2001년 8월17일 삼성 이승엽-마르티네스-바에르가-마해영이 한화전에서 연속 홈런을 쳤다. 2번째 기록은 지난 2020년 10월 22일 롯데-SK전이었다. 당시 롯데 이대호-이병규-안치홍-한동희가 홈런을 날렸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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