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아깝다, 1분!…서울, PK 실점으로 광주와 무승부

입력 : 2021-06-19 19:07:46 수정 : 2021-06-19 19:07:4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후반 종료직전 아쉬움을 삼켰다. 짧은 찰나에 1승이 1무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서울은 19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광주와 1-1로 비겼다. 지난 3월21일 수원 삼성전 승리 이후 서울은 11경기 연속 무승(5무6패) 부진에 빠졌다. 승점 17(4승5무8패)을 기록한 서울은 다득점(17골)에서 성남FC, 강원FC를 제치고 9위에 올랐다.

 

 서울은 이날 나상호와 조영욱을 최전방에 포진했다. 전반 39분 선취골도 나상호의 발끝에서 만들어졌다. 외인 팔로세비치가 광주 수비수 사이로 침투 패스를 넣었고, 나상호가 오프사이드 함정을 깨고 들어가 공을 잡았다. 골키퍼를 제친 나상호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큰 공방 없이 시간이 후반 종료 직전까지 흘렀다. 그런데 추가시간에 서울 수비수 황현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했다. 서울 선수단은 항의했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황현수의 반칙을 선언했다. 광주의 키커 김종우의 킥을 골키퍼 양한빈이 막아냈으나 골키퍼의 양발이 슈팅 직전 모두 땅에서 떨어졌다는 주심의 지적으로 재차 슈팅 기회가 주어졌다. 양한빈은 김종우의 두 번째 킥을 막아내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