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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R 단독 선두

입력 : 2021-06-12 19:25:21 수정 : 2021-06-12 19: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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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박소연(29)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소연은 12일 경기도 파주시 서서울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치며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이날 초반부터 컨디션이 좋았다. 2번(파5), 4번(파3) 홀 버디에 이어 6~8번 홀서 3연속 버디를 낚아냈다. 11번 홀(파5)서도 버디를 올렸다. 16번 홀(파4)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8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박소연은 “아침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무더위에도 18홀을 완주해 행복하다”며 “하루를 잘 마쳐서 좋다. 1라운드보다 날씨가 더워 그린 스피드가 조금 느렸다. 핀을 지나가게 치려고 했는데 덕분에 버디가 많이 나왔다”고 미소 지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KLPGA 투어 우승을 겨냥한다. 박소연은 “내일(13일)은 다른 선수를 의식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오늘 티샷에 문제가 있었는데 가운데로 공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지와 안지현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들 모두 2라운드서 각각 7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만들었다. 박현경과 성유진, 장하나가 공동 4위 그룹을 이루며 바짝 쫓았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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