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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5공화국’ 발언 논란에 SNS 비공개…“블랙리스트 오르겠다”

입력 : 2021-05-18 10:48:55 수정 : 2021-05-18 1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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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언 김미진이 고(故) 손정민 사건과 관련을 언급했다가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17일 김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처벌’ 관련 설명글을 게재하며 “내가 웬만하면 인스타에는 이런 걸 안 올리려고 하는데, 이거 실화냐. 댓글도 달지 말란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미진은 “언론을 통해 드디어 국민한테 경고를 날리네? 여러분, 지금 제5공화국 아니죠? 군부 정치 말고 경찰 정치? 대통령 이름 말하면 잡아간다던 그 시절로 역행?”이라며 손정민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기가 막혀 토할 것 같다. 우리 어느 날 다 같이 남산 중정으로 끌려가는 거 아니냐”며 “잡아다 조사할 사람들 따로 있는데, 의문 제기하고 글 올리는 국민 잡아가겠단다. 다들 조심해야겠다. 정말 이전보다 더하다, 더해”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해당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비판을 이어갔다. 아직 수사 중인 상황에 대해 섣불리 예단하고 함부로 용의자를 특정해 비난했다는 것.

 

논란이 되자 김미진은 해당 글을 삭제한 후 “A군을 지칭하거나 욕지거리한 건 아니지만, 그 또한 A군과 가족에게 화살이 될 수 있단 걸 간과했다. 아직 모든 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큰 상처를 받았을 A군과 가족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세상에 일어나는 불의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을 지나치지 못해,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실수했다”며 “이번 손정민 군 사고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건 저 또한 아들을 잃기 직전까지 갔었기 때문에 그 애통한 마음이 공감돼서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빽도 뭐도 없는데 감당이 안 된다. 지금 하는 방송도 거의 없는데 이러다 블랙리스트 올라서 아예 매장될 수도 있겠다”라며 “대충 무마하려 올린게 아니고, 엄마의 마음으로 사과하는 것이니 삐딱하게 보지 마시고 제발 욕설, 협박, 개그맨 비하, 아줌마 비하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난을 덧붙이며 “대통령 언급에 관하여, 누구보다 지지해왔고 내 학교 동문 선배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주변에 반대파가 눈총을 주거나 말거나 지지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미진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 상태다.

 

사진=TV조선 ‘원더풀데이’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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