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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혜빈과 열애 거짓해명 사과…“상처 입은 팬들께 죄송”

입력 : 2021-05-17 18:46:55 수정 : 2021-05-17 19: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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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유앤비, 열혈남아 출신 가수 마르코가 모모랜드 멤버 혜빈과의 열애 관련 거짓 해명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마르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16일 마르코는 혜빈과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팬들과의 오픈채팅을 통해 “저 연애한다는 말이 있던데 전혀 아니다. 태어나서 커플링 한 적이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반면 17일 혜빈의 소속사 측이 “혜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혜빈과 마르코가 열애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마르코는 “오픈채팅에서의 저의 언행으로 그동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가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다”며 “거짓으로 팬 여러분을 안심시켜들고자 했던 것이 제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팬분들의 사랑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제가, 진실한 자세가 당연하다는 사실을 외면했다”며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거짓 해명으로 상처 입은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죄송하다는 말로 이미 저에게 받은 실망과 속상함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끊임없이 반성하겠다”며 “다시는 실망 시켜드리지 않게 노력하고 저의 철없는 행동에 보내주시는 질타는 잊지 않고 또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마르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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