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배우 박서준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과거를 회상했다.
박서준은 카카오TV서 방영된 데뷔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미팅 ‘박서준, Comma’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 캐릭터에 대해 “캐릭터가 확실한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아서 많은 사람이 새로이의 삶을 응원하면서 봐주셨던 것 같다. 국내 팬분 뿐 아니라 해외 팬분들도 많이 사랑해주신 캐릭터”라면서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많이 이슈가 됐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는 ‘밤톨 머리, 이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은 헤어스타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이 이렇게 새로이의 스타일을 사랑해주셔서 감회가 남달랐다. 외적인 스타일링도 중요한데, 앞으로도 선택하는 작품에서 어떻게 스타일링을 하는지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라고 남다른 애정 드러냈다.
또한 ‘키워드 토크’를 통해 지나온 10년을 되짚어보며 “큰 어려움 없이 지금까지 지낼 수 있었던 건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인 것 같다”라며 10년간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2011년 B.A.P 방용국의 ‘아이 리멤버(I Remamber)’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 다음 해 다람 '드림하이2'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금 나와라, 뚝딱!’, ‘마녀의 연애’,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화랑’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해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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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박서준, Comm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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