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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 측 외설 논란 해명 “사진작가 작품, 부주의한 노출 사과”(종합)

입력 : 2021-05-14 17:08:11 수정 : 2021-05-15 1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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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제이비(JAY B) 측 라이브 방송 중 노출된 방 안 사진을 해명했다.

 

14일 제이비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제이비를 둘러싼 논란에 답했다. 소속사는 제이비의 평소 관심사를 언급하며 “제이비는 평소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는 등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시청하는 라이브 방송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처사였다. 소속사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과 대중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숙였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제이비의 SNS 라이브 방송 영상이 논란을 불러왔다. 지난 13일 제이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의 한 장면이었다. 방송에서 제이비는 “간만에 방송을 켰다. 다들 너무 축하해줘서 고맙다”며 최근 하이어뮤직에 합류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다 방 벽면에 붙여 놓은 여러 방의 사진이 노출됐다. 여성의 적나라한 나체 사진과 비키니 착용 사진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제이비는 지난 11일 하이어뮤직 합류를 발표했다. 하이어뮤직의 수장 박재범이 제이비와 직접 만나 영입 의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JB’에서 ‘JAY B’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 제이비는 오늘(14일) 오후 6시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인 ‘스위치 잇 업(Switch It Up)’을 공개한다. 

 

▲JAY B 소속사 하이어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AY B 소속사 하이어뮤직입니다.

 

우선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평소 JAY B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JAY B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JAY B와 하이어뮤직이 되겠습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하이어뮤직, 제이비 라이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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