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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데뷔하기도 전에 ‘차세대 예능돌’ 등극?

입력 : 2021-05-12 13:49:19 수정 : 2021-05-12 18: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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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가요계 데뷔를 앞둔 그룹 이펙스(EPEX)가 댄스 신고식부터 먹방까지 선보이며 ‘차세대 예능돌’에 등극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신개념 친목 리얼리티 ‘웰컴 투 하우스(welcome 2 HOUSE)’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이펙스는 TO1(티오원)과 100초 대면식을 진행하며 짧고 강렬한 만남을 가진 뒤 숙소로 돌아왔다. 그때 깜짝 퀴즈가 전달됐고 이펙스는 신중히 토론한 후 정답을 맞혔다. 이펙스가 받은 굿 박스에는 물안경이 들어있었다.

 

다음 미션은 수영장에서 진행됐다. 이펙스는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몸풀기 댄스에 나섰다. 먼저 금동현은 방탄소년단의 'DNA'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이펙스 멤버들은 소속사 선배인 CIX의 ‘정글’, NCT 127의 ‘영웅’까지 칼군무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댄스 신고식에 이어 단어 획득 미션이 이어졌다. 이펙스는 거침없이 입수해 미션에 맞는 카드를 찾았다. 어색함이 감도는 분위기 속 이펙스는 TO1과 단어 동기화를 시작해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매콤한 피자’, ‘담백한 족발’, ‘푸짐한 치킨’, ‘따뜻한 피자’까지 단어 매치에 성공한 이펙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미션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이어 다락방에서 게임을 하던 이펙스에게 추억 여행 미션이 도착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질문에 가장 적합한 1인을 뽑아야 하는 것. 멤버들은 함께 사진을 보며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 이펙스는 파자마로 갈아입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마지막으로 이펙스 메인보컬 예왕은 자장가로 ‘섬집 아기’를 부르며 꿀보이스를 선사했다.

 

이펙스는 C9엔터테인먼트가 CIX(씨아이엑스)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보이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한 금동현과 Mnet ‘캡’'에 본명 김현우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백승을 비롯해 위시, 뮤, 아민, 에이든, 예왕, 제프까지 실력과 끼를 모두 갖춘 8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달 1일 ‘The gathering of eight youths reaches eight different zeniths (여덟 명의 소년들이 모여 여덟 개의 정점을 이룬다)’라는 뜻의 정식 팀명과 그룹 로고, 리더 필름을 공개한 이펙스는 ‘웰컴 투 하우스’와 함께 데뷔를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편, ‘웰컴 투 하우스’는 똑같은 모양의 집 두 채에서 ‘따로 또 같이’의 시간을 보내는 이펙스와 TO1, 18명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6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M2 유튜브 채널에서 풀 버전이 공개된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Mnet ‘웰컴 투 하우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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