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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연맹, 온라인 심판강습회 개최…6년 만

입력 : 2021-05-08 09:03:55 수정 : 2021-05-08 09: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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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김용빈 회장의 취임이후 빠르게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는 대한컬링연맹이 6년만에 컬링 심판 강습회를 재개하며 인적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대한컬링연맹은 2015년 이후 6년간 멈춰졌던 컬링 심판 강습회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컬링 관계자뿐만 아니라 컬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까지 문호를 개방한다.

 

2021년 1차 컬링 심판 강습회는 이틀간 총 8시간 동안 비대면 ZOOM으로 열린다. 강습회 첫날인 15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오리엔테이션 △컬링 및 심판 개요 △컬링 규정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둘째 날인 16일엔 △컬링 규정 △타이머 운영법 △ 질의응답 및 TEST의 시간을 갖는다.

 

해당 강습회를 진행하는 강사는 현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지도자와 함께 베이징 동계올림픽 심판을 역임하고 있는 홍준표 감독과 작년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심판장을 맡았던 박권일 국가대표 전력분석관이다.

 

이번 강습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맹 홈페이지에 있는 심판 강습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연맹공식 메일로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당 강습 진행에 필요한 롤 북은 신청자 이메일로 사전에 PDF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습회에 참여해 질의응답 및 TEST를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3급 심판 자격과 3만 원 상당의 대한컬링연맹 굿즈(우산·모자·배지·마스크 등)를 지급할 예정이며, 3급 심판 자격 취득자에 한해서 희망자는 차기 대회에서 타이머로 참가가 가능하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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