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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딸 송지아 “아빠 송종국도 잔소리꾼”…자작시 공개

입력 : 2021-04-17 15:43:18 수정 : 2021-04-17 15: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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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귀여운 자작시를 공개했다.

 

17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년 전 지아의 동시. 너무 웃기고 사랑스럽네. 난 잔소리꾼이였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송지아의 직접 쓴 ‘아빠랑 둘이 있던 날’이라는 제목의 동시가 담겼다.

송지아는 “아빠도 똑같다. 엄마 없으니 ‘양말 뒤집어 놓지 마!’, ‘옷 벗어 걸고’. 엄마가 이틀 동안 집을 비우시니 아빠도 잔소리꾼. 엄마랑 똑같다”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 후 슬하에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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