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소개팅 노하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전화로 소통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조우종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소개팅 관련으로 출연했는데 잘 안 됐다”며 “연애와 소개팅 잘하는 비법을 묻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박명수는 “들으니까 직장도 좋고 30대 초반인데, 소개팅은 어쩔 수 없이 겉모습을 볼 수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명수는 “처음에는 외모가 중요하다. 잘생기고 못생긴 걸 떠나 첫 느낌, 스타일이 좋냐, 세련되었냐 하는 첫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 느낌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솔직히 조언했다.
그러면서 “저 같은 경우도 웃긴 얼굴”이라며 “소개팅이 다음 만남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남자로서 자신감도 중요하다. 여러 사람, 여성분들과 관계성을 만들어 가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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