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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탈세 논란’ 영국남자, 6개월 만에 복귀 예고

입력 : 2021-04-13 15:57:59 수정 : 2021-04-13 18: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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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로나 19 방역 수칙 위반 및 탈세 논란에 휩싸였던 인기 유튜버 ‘영국남자’ 측이 복귀를 예고했다.

 

13일 조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를 운영해온 유튜버 올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않아 죄송하다.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이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지 알기 전까지는 글을 올리고 싶지 않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근황을 간단히 알리며 “저희 모두 괜찮고 새로운 콘텐츠 작업을 시작했다”라면서 “4월 말 유튜브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복귀를 예고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올리와 함께 ‘영국남자’를 운영한 조쉬와 아내 국가비는 영국에서 귀국 후 2주 동안 자가 격리 중 지인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는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국가비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고 활동 중단까지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부부는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조쉬는 “국가비가 자가격리 중 생일을 맞은 날에 대한 영상을 올렸고, 한국에서 이 영상이 많은 논란을 낳았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사과했다.

 

또한 탈세 의혹에는 “저희는 한국과 영국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해 각각의 국가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라고 해명, 이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영국남자’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유튜버의 일명 ‘6개월의 법칙’을 지켰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6개월의 법칙’은 유튜브에서 6개월 동안 영상을 게재하지 않으면 채널의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들은 대부분 6개월 내로 복귀해왔다.

 

사진=조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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