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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전 선제골 작렬 ‘리그 14호골’

입력 : 2021-04-12 01:16:31 수정 : 2021-04-12 0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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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SON IS BACK!’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이 리그 14호골을 쏘아 올렸다.

 

 토트넘은 12일 0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2020∼2021 EPL 홈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상위권 도약을 꾀하는 토트넘과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추격하려는 맨유 두 팀의 치열한 한 판이 펼쳐지는 중이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양 팀 감독은 최정예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필두로 해리 케인 등 베스트 일레븐으로 맨유전에 나섰다.

 

 가장 먼저 골을 넣은 것은 맨유였다. 전반 32분 맨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쳐 맨유의 골 취소를 선언했다. 득점 전에 반칙이 나왔다는 이유였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손흥민. 전반 39분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를 거친 공이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손흥민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손흥민이 8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는 순간이자 리그 14호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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