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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구라, “전 아내 빚, 도의상 갚았다…위자료 아닌 재산분할”

입력 : 2021-04-11 22:00:56 수정 : 2021-04-11 2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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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의 채무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구라,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가 축하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전 아내의 채무를 언급했다. 그는 “내 채무는 아니지만, 도의상 갚은 거지”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위자료네”라고 했고, 이에 김구라는 “위자료는 아니지. 넓은 의미에서 재산분할이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위자료랑 재산분할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위자료는 우리나라에서 5천만 원 넘기기가 쉽지 않아”라고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3천만 원 정도야”라고 말했다.

 

또한 김준호는 탁재훈과 김구라에 각각 딸과 아들의 나이를 물었다. 탁재훈의 딸 소율은 올해 20살, 김구라의 아들 동현은 23살이다. 김구라는 “너무 구태다. 10년 만에 처음 듣는다”며 표정을 찡그렸고, 탁재훈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는 안 된다”며 결사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자식들이 좋아할 리도 없다. 우리 동현이는 순수한 친구를 좋아한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서장훈은 신동엽에게 “두 사람 중 누군가와 사돈을 맺어야겠다면 누구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안타깝게도 우리 애들이 비혼주의자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미우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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