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김세정이 우주소녀 유연정과 대기실 인증샷으로 친분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세정은 자신의 SNS에 ‘연정이♡’라는 짧은 문구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세정과 유연정의 귀엽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길게 늘어뜨린 유연정의 머리를 쥔 김세정은 깜찍한 윙크로 발랄한 분위기를 냈다. 다른 사진에서 김세정은 걸크러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연정은 블랙 오프숄더 의상으로 매력적인 어깨라인을 과시하고 있다.
김세정과 유연정은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각각 출연했다. 김세정은 신곡 ‘Warning’으로 활동하고 있다. ‘Warning’은 김세정의 밝고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따뜻한 감성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싱어송라이터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준다.
유연정이 속한 걸그룹 우주소녀는 지난달 31일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으로 컴백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약 7개월 만에 새 앨범 ‘I'm’으로 돌아온 김세정은 음악방송, 예능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뮤지컬 ‘레드북’의 안나로 분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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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정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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