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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우주소녀 “음악방송 1위? 전혀 예상 못 해…더 놀랐다”

입력 : 2021-04-08 14:34:50 수정 : 2021-04-08 14: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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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음악방송 1위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로 돌아온 우주소녀 엑시, 설아, 은서, 여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에 각자 컨셉트에 맞는 동물을 지정했다. 사자 엑시, 고래 설아, 호랑이 은서, 아기 치타 여름으로 정했다”며 각자 동물에 빗대 소개했다.

 

DJ 김신영이 “우주소녀가 컴백하자마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고 말하자 우주소녀 멤버 설아는 “예상을 못 했다. 컴백 주 땐 정신이 없어서 1위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더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여름은 “혹시 몰라서 공약을 걸었다. 각자 맡은 동물들을 표현하기로 했는데 막상 하려니까 누가 치타고 누가 공작인지 헷갈리더라”며 웃었다.

 

강렬한 콘셉트의 신곡 ‘언내추럴’에 대해 여름은 “쪼꼬미 멤버들이 ‘흥칫뿡’을 하다가 ‘언내추럴’을 해서 조금 힘들어했다. ‘흥칫뿡’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했다”라고 토로했다. 

 

은서는 “저는 굉장히 반겼다. 바로 아기 호랑이를 만들었다”라고 전했고, 설아는 “‘올게 왔구나. 내꺼다’라고 생각했다. 뮤비 촬영장에서도 거울을 한참 봤다.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엑시는 “저는 껌이었다. 저는 직전의 앨범들이 어려웠고 이번 앨범에서는 제가 딱히 할 게 없었다. 쳐다보기만 해도 제 것이었다”라며 앨범 컨셉에 대해 만족해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달 31일 새 미니앨범 ‘UNNATURAL’을 발매,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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