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MC딩동이 친형의 횡령으로 피해를 입은 박수홍을 응원했다.
1일 MC딩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의 품격을 알려주신 형님. MC는 잘 웃어야 한다는 걸 알려준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박수홍과의 셀카를 게재했다.
그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도 살뜰히 잘 챙겨주시는 형님”이라며 “형님. 미소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함께해요. 딩동”이라고 덧붙이며 박수홍을 응원했다.
최근 박수홍은 그의 친형 부부가 30년 넘게 출연료 등을 제대로 정산하지 하고 횡령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며,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후 누리꾼은 물론, 박수홍과 절친한 동료인 손헌수, 김인석 등 동료 연예인들이 공개적으로 그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MC딩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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