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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황현희 “유상무 대신 혼나고 싶지 않다”…‘집합’ 일화 공개

입력 : 2021-04-01 09:16:16 수정 : 2021-04-01 0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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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과거 유상무와의 일화를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새 MC로 유세윤이 합류한 가운데, ‘전설의 19기’ 특집으로 꾸며져 KBS 개그맨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황현희에 대해 “극히 개인주의적 성향”이라고 밝히며 개그맨 선배 기수에게 집합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동기 중 한 명이 선배와 회의 중이라 불참했고, 이에 19기를 소환한 선배가 불참한 동기 대신 혼날 사람을 요구했던 것. 그러자 전원이 대신해 혼나겠다고 손들었지만, 황현희만 유일하게 손을 들지 않아 대신해 혼이 났다고.

 

이에 황현희는 “내가 왜 혼나야 해? 아직도 이해가 안다. 난 아직도 걔 대신 혼나고 싶지 않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당시 집합에 불참했던 개그맨은 유상무였다.

 

이어 황현희는 “제가 개인주의가 조금 있기는 있다. 선배랑 같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 단체 행동에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최고 기수 선배와 친해질 계획을 세웠다”며 “박성호 선배랑 친해졌고, 칼퇴근을 위해 가방을 안 들고 다녔다. 나갈 때 가방이 있으면 쳐다본다. 자연스레 화장실 가듯 집에 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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