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승장’ 안덕수 KB 감독 “모두에게 빠짐 없이 고맙다”

입력 : 2021-03-02 21:12:40 수정 : 2021-03-02 21:12:3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인천 전영민 기자]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

 

 KB국민은행은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플레이오프 2차전서 71-60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째를 챙긴 국민은행은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센터 박지수의 활약이 컸다. 박지수는 37분36초를 뛰는 동안 21득점을 쓸어 담았다. 팀내 최다 득점. 24리바운드까지 수확하면서 플레이오프 2경기 연속 20-20을 달성했다.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역대 최초 기록이다. 4도움과 2블록슛도 곁들여 최고의 하루를 만들었다.

 

 경기를 마친 뒤 안덕수 국민은행 감독은 “좋은 팀과 플레이오프 치른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상일 감독님과 신한은행 선수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오늘 경기를 다 떠나서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 누구 하나 빠짐 없이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수가 부담이 컸을 텐데 어떻게든 안에서 해주는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사실 고마운 마음을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