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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단신] 경희의료원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外

입력 : 2021-02-27 03:00:00 수정 : 2021-02-26 2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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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이 암병원 1층 로비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올림푸스한국이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해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후마니타스암병원에서 진행한 고잉 온 다이어리 참가자 암 경험자 18인의 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개회식에는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 정상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암병원 원장, 참가자 대표 김지연 씨가 참석했다. 전시는 내년 2월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이 국내 최초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을 개소했다. 검진은 다음달 24일부터 시작된다. 대한비뇨의학회장·대한비뇨의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천준 비뇨의학과 교수가 클리닉을 담당한다.

 

현재 국내 많은 건강검진센터에서 일반 검진이 이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뇨기계 장기 검진은 잘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2018년 기준 국내 주요 암발생 현황에 따르면 남·녀통합 10대 암에 전립선암, 신장암이 포함된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비뇨의학전문의에 의한 비뇨기계 장기의 정밀검진이 필요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결혼이민여성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해 알려주는 ‘출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베트남·중국·캄보디아 등 10개국의 결혼이민여성 1031명이 참여했다.

 

병원은 문화적 차이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출산교실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하루에 2시간씩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수업은 사회사업팀의 사회복지사와 산부인과 의료진·물리치료사·영양사 등이 진행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의사소통 어려운 산모들을 위해 의료통역 봉사자들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중국·베트남·몽골 출신의 의료통역 봉사자 ‘벤토’ 8명이 강의 통역과 의사소통을 돕고 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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