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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신작 ‘지옥’, 넷플릭스 공개…유아인 “전세계 공감할 이야기”

입력 : 2021-02-25 12:06:22 수정 : 2021-02-25 18: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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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팀은 2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Netflix)의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지옥’이라는 제목, 콘셉트, 서사가 전세계 시청자들이 다 공감하고 어느 정도 배경지식과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즐겨주실 것 같다는 기대와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출연에 대해 “배우로서 작품에 임하고 소개하는 입장에서 전과는 완벽히 다른 체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작품 하나로 전세계 시청자들과 동시에 소통한다는 기분이 짜릿하고 신선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을 스스로 요구하게 되는 자극도 된다. 확실히 전과는 다른 흥미로운 느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당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각 인물의 서사까지 완벽하게 연출하는 모습을 보는 게 재밌었다. 제가 현장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느낀 감동을 시청자들께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을 고민하는 게 전부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보다 시리즈의 긴 호흡으로 담아보고 싶었다. 지옥행 선고받은 죄인을 벌하는 장면에 있어서 표현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이 모든 걸 가능케 한 곳이 바로 넷플릭스였다”라고 소개했다.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현대사회의 불확실성과 부조리한 면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웹툰 ‘지옥’이 원작이다.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최규석 작가가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등이 출연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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