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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서 벌어진 마법…KT 코칭스태프와 기장 리틀의 ‘특별과외’

입력 : 2021-02-24 06:00:00 수정 : 2021-02-23 1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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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지난 21일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 KT 코칭스태프가 선수단 추가 훈련까지 모두 마친 뒤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 남았다. 선수단과 함께 호텔로 이동하는 대신 10m 거리에 있는 보조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코칭스태프는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계속 허리를 숙였고, 유니폼을 갖춰 입은 꿈나무들은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기장에서 벌어진 ‘특별과외’가 KT 코칭스태프와 기장군 리틀야구단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겼다.

 

 김강 KT 타격 코치는 “매번 유소년 레슨을 할때 마다 어린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이 타격에 대해 질문을 하고 나는 답변을 하면서 소통했다”면서 “KT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기 유소년 코칭을 계속 하다보면 다른 팀들도 같이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면서 유소년 시장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람 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T 코칭스태프의 특별과외는 지난해 연말 성사됐다. 2021시즌 국내 전지훈련지를 수소문하던 KT는 기장군과 인연이 닿았다. 남쪽에 위치해 비교적 따뜻한 기온에 활용 가능한 구장만 4개면이었다. 청소년대표팀과 상무 구단도 연습구장으로 활용하는 만큼 프로 구단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일부 구단이 기장 야구장에 관심을 보이면서 경쟁 구도가 벌어질 수도 있었지만 KT는 일사천리로 계약을 진행한 덕에 가장 좋은 시설을 이른 시점에 확보할 수 있었다.

 

 업무협약 체결 과정에서 KT와 기장군은 리틀야구단과의 만남도 약속했다. 기장군이 KT 선수단의 편의를 배려해준 만큼 KT는 야구 꿈나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였다. 선수단 훈련 일정과 연습경기 스케줄 등으로 인해 매일같이 만날 수는 없어도 일일레슨을 진행해 야구저변 확대는 물론 프로야구 미래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겠다는 계획이었다.

 

 특별과외의 성과는 바로 나타났다. 그라운드에서 웃고 떠들면서 진행한 특별과외는 학부모 눈에도 다르게 다가왔다. 박지현 기장군리틀야구단 총무는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기장군청 그리고 감독님의 배려로 우리 아이들의 꿈인  KT 선수들도 만나고 코칭스태프의 지도도 받을 수 있어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어서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우리아이들이 너무나  좋은 시설인 기장군리틀전용구장에 가서 야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KT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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