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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박상하, 진실 공방 나섰다…“거짓 폭로 밝혀낼 것”

입력 : 2021-02-23 14:08:54 수정 : 2021-02-23 17: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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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진실을 밝히겠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상하는 지난 22일 구단을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지난 19일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학교폭력 의혹 때문이었다. 구단과 당일 면담을 진행했고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튿날인 20일 한 차례 더 면담하는 과정에서 입을 열었다. 폭로된 내용은 거짓이나 중·고등학생 시절 친구, 후배를 때린 적은 있다고 전했다.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는 의미에서, 팀과 배구계에 피해를 미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유니폼을 벗었다.

 

 또 한 가지 결단을 내렸다. 박상하는 폭로 글을 올린 인물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글쓴이는 박상하로부터 왕따, 금품 갈취는 물론 납치 및 감금 후 14시간 동안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적었다. 박상하는 22일 입장문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개인 SNS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같은 중학교에 다닌 것 외에 개인적인 친분이나 교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글쓴이가 2017년부터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수차례 체육관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박상하는 “트라우마가 남았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글쓴이는 폭로 글을 올리기 일주일 전에도 지인과 SNS상 대화를 통해 나와 친분이 있는 듯 꾸며냈다. 정황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폭로 내용이 거짓임을 밝히기 위해 수많은 증거 자료 및 증언을 확보 중이다.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해자는 “대면하자고 해도 연락도 없고 은퇴. 대단하다. 나에게 한 짓도 인정하고 끝내야 하는데 이해되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박상하는 다시 정면 반박했다. 글쓴이가 자신의 SNS를 보고 있을 것이라며 추가로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껏 적극적으로, 직접 대응 및 접촉하지 못한 것은 평생 교류가 없던 글쓴이의 연락처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부 절차상, 법적인 문제로 구단을 통해 연락처를 함부로 받는 것도 불가능했다”며 “이제 구단 소속이 아니므로 언제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연락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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