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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인간적으로 이러지 맙시다”…‘나가지마 폰케이스’ 표절 상품 저격

입력 : 2021-02-21 10:35:59 수정 : 2021-02-21 10: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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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래퍼 이영지가 자신이 직접 제작한 폰 케이스를 표절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20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특허는 안 냈지만, 인간적으로 이러지는 맙시다.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포털사이트의 온라인 스토어 판매 목록이 캡처되어 있다. 여러 온라인 스토어는 ‘이영지 나가지마 케이스’라는 명칭을 사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작권 의식이 너무 없다”, “기부하자는 좋은 취지로 만든 제품인데 이런 것까지 따라 하다니”, “양심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영지는 지난해 12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메시지가 들어간 ‘나가지마 폰케이스’를 직접 제작해 판매했다.

 

당시 이영지는 수익금 전액 기부를 약속했고, 이후 ‘나가지마 폰케이스’는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2200개가 팔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영지는 수익금 전액 1억 4천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래퍼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3’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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