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공부에 대한 목마름을 푼다.
홍진경의 좌충우돌 폭소만발 공부 도전기를 담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 22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홍진경이 공부에 한 맺힌 ‘뇌순남녀’ 연예인들과 함께 중학교 교과과정을 배워가는 신개념 교육 예능이다. 모델부터 예능, 사업까지 성공한 만능 엔터테이너지만, 배움은 조금 부족했던 홍진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딸 라엘의 교과과정을 지켜보다 고민 끝에 준비한 콘텐츠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홍진경을 비롯, 공부도 못했고 운도 안 따라줬다는 20년간 예능 유망주 남창희, 전공 ‘연기예술’외에는 취약한 성균관대 출신 개그맨 황제성, 상식 천재 아빠 김구라 때문에 무식에 한이 맺힌 래퍼 그리가 출연, 정규 교육과정을 차근차근 배워 나간다. ‘모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히 모른다고 외치는 이들의 예측 불가 도전기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뒤늦게 공부에 뜻을 품은 뇌순남녀들을 돕기 위해 초특급 강사진까지 나선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정·재계 인사부터 ‘뇌섹’ 매력으로 유명한 연예인, 스타 강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일일 강사로 출연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수학, 정봉주 전 국회의원과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는 영어, 나경원 전 국회의원과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은 국어를 맡아 일타 강사로 출연한다고.
17일 공개된 ‘공부왕찐천재 홍진경’프롤로그 영상에서 홍진경은 수트 차림으로 고상하게 등장, 배움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토로하면서도, 대화를 이어갈수록 모자란 상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지난 2년간 과외를 받아온 사실을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한 홍진경은 수학 실력 테스트 결과 100점 만점에 18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아 그와 과외 선생님 모두 패닉에 빠졌다는 후문.
홍진경은 “공부의 시기를 놓쳤던 이들과 함께 배우고 익히며 뭐 하나라도 얻어가는 배꼽 빠지는 웃기는 콘텐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22일 오전 10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단독 선공개 되며, 일주일 뒤에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카카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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