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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日 아카데미 시상식 MC…‘기생충’ 우수외국어작품상 수상

입력 : 2021-01-27 15:57:59 수정 : 2021-01-27 19: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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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심은경이 한국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MC를 맡는다.

 

27일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7일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심은경이 일본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본 내 가장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이며 한국배우 최초로 심은경이 진행을 맡는다.

 

심은경은 일본 메이저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2관왕을 수상했으며, 도쿄TV에서 방영되는 일본드라마 ‘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에 쿠라키 세나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미국 오스카상 4관왕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우수외국어작품상을 수상, 시상식에 초대받았다. 지난해 초 일본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호평을 얻었기에 시상식 당일 발표하는 최우수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심은경은 오는 4월 9일 일본 영화 ‘동백 정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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