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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대행진’ 조우종, 정세운에 “나이 들면 유희열 될 것 같아”…왜?

입력 : 2021-01-27 09:57:42 수정 : 2021-01-27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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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FM대행진’ 조우종이 가수 정세운의 미래를 내다봤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이하 ‘FM대행진’) 스페셜 초대석에는 가수 정세운이 출연했다.

 

이날 DJ 조우종은 “선곡의 달인이라고 들었다. 청취자들의 사연에 어울리는 노래를 짧게 불러달라”라며 여자친구, 직장상사, 어머니 세 사람의 마음을 풀어줄 노래를 추천해 달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정세운은 “그런 노래는 없지만,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엑소 수호의 ‘사랑하자’를 추천하겠다. 느린 템포를 들려주면 마음이 진정될 것 같다”며 노래를 불렀다.

 

조우종은 “(정세운은)나이가 더 들면 약간 유희열 씨처럼 되지 않을까 싶다. 평소 성격은 모르겠지만, 잘 받아주고, 융통성도 있고 느긋하기도 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정세운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3주간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KBS 쿨FM ‘조우종의 FM 대행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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